허준박물관은 구암 허준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는 공립박물관입니다

허준박물관은 허준 선생이 태어나고 성장하였으며, <동의보감>을 집필하고 돌아가신 곳으로 알려진 서울 강서구에 설립된 공립박물관입니다. 이에 허준박물관은 허준 선생 관련자료를 수집하고, 업적을 기리는 사업과 아울러 관람객들에게 휴식공간과 문화향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.

구암 허준(1537~1615) 선생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학자로서, 옛 양천현인 서울 강서구에서 태어나시고 돌아가셨습니다.
허준박물관은 허준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생애를 널리 기리고자, 서울 강서구에서 2005년 설립하였습니다.
그의 저서 <동의보감>은 의서로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고, 뒤이어 국보 제319호로 지정 되었습니다.

허준 선생의 각종 저서를 비롯한 한의서, 내의원과 한의원 재현, 다양한 약초와 약재들을 전시하고 있으며, 침을 놓아 보거나 약재를 직접 싸보는 등 한의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.
<동의보감>에 나오는 약초 120여종을 심어 놓은 약초원은 훌륭한 자연 체험학습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, 서울에서 가장 전망 좋은 곳 중의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.